Solo Exhibition

권  혁  선  Kwon, Hyeog seon

2022. 3.  2. 수 - 27. 일  / 월휴관 / Am10:30-Pm7:00

호랑이손잡이 36x36x42cm

고요 13x13x17cm

고요 11x11x24cm

귀향 22x22x22cm 조형토 장작가마소성

기다림 11x11x24cm

꿈품아 20x20x10cm

만추 20x20x23cm

봉황이 날다 28x28x30cm

비행접시 24x24x14cm

자매 12x13x6cm

천목1 19x19x21cm

천목2 11x11x13cm

청파  30x30x20cm

태고 25x25x36cm

PROFILE

전국공모 인천미술대전 2회 입선

동아국제미술대전 입선

대한민국 환경미술대전 특선

소사벌미술대전 입선

[흙과 사람들] 정기전 9회

인천 현대 도예의 흐름전

기억의 확장 미술전

부부전(흙 빚는 남자/그림 그리는 여자)

작가 노트

오늘도 뿌옇다.

내일도 보나 마나 뿌열 것이다.

잿빛 빌딩이 힘없이 흔들린다.

삶의 여정에 곡소리가 난다.

저 멀리서 닭울음 소리가 들린다.

이제 자연으로 돌아가야 한다.

가재와 도롱뇽이 사는 청정지역으로

세상이 참 암울하다.

희망은 구름 속에 꼭꼭 숨었다.

흙이 말한다.

언제쯤 나오나요

수십 번의 손길이 가래를 펴고 붙이고

불길이 활활 지나간 후에나

기다리고 또 기다려야 한다.

대물이 나올 때까지